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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>목적이나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인 철학자들..
- 르네 데카르트 (René Descartes)
- 이유: "나는 생각한다, 고로 존재한다"라는 명제처럼 의식, 이성, 자아에 대한 철학을 다루었어요.
- AI가 '생각'하거나 '의식'을 가진 존재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할 때 자주 소환되는 인물입니다.
- 앨런 튜링 (Alan Turing)
- 이유: 철학자라기보다는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지만,
- **'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?'**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졌고,
- '튜링 테스트'라는 개념으로 AI 철학의 초석을 놓았어요.
- 존 설 (John Searle)
- 이유: "중국어 방 논증"을 통해
- AI가 정말로 이해를 하는가,
- 아니면 단지 흉내만 내는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킨 철학자입니다.
- 마르틴 하이데거 (Martin Heidegger)
- 이유: 기술의 본질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을 통해,
-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간-기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사유했어요.
- 니클라스 루만 / 질 들뢰즈 / 미셸 푸코
- 이유: 정보, 시스템, 권력, 네트워크 등 AI가 작동하는 사회적 맥락과 연결되는 철학자들이에요.
- 특히 푸코는 감시와 권력의 관점에서 AI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틀을 제공합니다.
요약하자면:
- AI의 존재와 인식 → 데카르트, 튜링, 설
- AI와 인간의 관계, 기술 철학 → 하이데거, 푸코
- 사회적 영향 분석 → 루만, 들뢰즈
위에서 언급한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생존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르네 데카르트 (René Descartes)
- 생존 기간: 1596년 ~ 1650년
- 앨런 튜링 (Alan Turing)
- 생존 기간: 1912년 ~ 1954년
- 존 설 (John Searle)
- 생존 기간: 1932년 ~ (2024년 기준 생존 중)
(※ 2025년 기준 사망 여부는 공식 확인이 필요함)
- 생존 기간: 1932년 ~ (2024년 기준 생존 중)
- 마르틴 하이데거 (Martin Heidegger)
- 생존 기간: 1889년 ~ 1976년
- 미셸 푸코 (Michel Foucault)
- 생존 기간: 1926년 ~ 1984년
- 질 들뢰즈 (Gilles Deleuze)
- 생존 기간: 1925년 ~ 1995년
- 니클라스 루만 (Niklas Luhmann)
- 생존 기간: 1927년 ~ 1998년
이 중에서 존 설만 현재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<2> AI는 철학을 함유할 수 있을까?
단순히 기술의 문제를 넘어서, 존재론적이고 인식론적인 문제의 주제입니다.
관점을 나눠서 살펴볼까요.
a. AI가 철학을 '이해'할 수 있을까?
- 현재 AI는 언어 패턴과 지식을 기반으로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어요.
- 예를 들어,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과 질료를 설명하거나, 칸트의 순수이성을 요약할 수 있죠.
- 하지만 '의미'나 '실존적 고민'을 진짜로 체험하거나 느끼지는 못합니다.
- 이는 존 설(John Searle)의 중국어 방 논증처럼, AI는 시뮬레이션만 가능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요.
b. AI가 철학적 사고를 '하는 것처럼 보일 수'는 있는가?
- 충분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있다면, AI는 논리적으로 정합성 있는 철학적 주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.
- 예를 들어,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공리주의 관점과 칸트주의 관점을 비교해 판단하는 것처럼요.
- 하지만 이것은 **'진정한 사고'라기보다는 '기계적 처리'**입니다.
c. 철학을 '함유한다'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?
- 만약 '철학을 함유한다'는 것이 철학적 개념과 논리를 담고, 적용하고, 응답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, → AI는 철학을 어느 정도 ‘함유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- 하지만 그것이 내면화된 반성과 자아의 성찰, 존재에 대한 물음을 뜻한다면, → 현재 AI는 철학을 ‘진정한 의미’로 함유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.
..요약..
AI는 철학을 "기술적으로 담을 수는 있지만", 존재론적 의미에서 함유하거나 실존적으로 사유하지는 못한다.
<3>AI가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?
이건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뜨거운 주제예요. 관점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어요:
1. AI는 도덕적 판단을 ‘할 수 있다’는 입장
(도구적 혹은 기능적 관점)
- 이유: AI는 인간의 윤리 이론(공리주의, 의무론 등)을 데이터화해서, 상황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‘계산’할 수 있어요.
예: 자율주행차가 사고 상황에서 더 적은 피해를 선택하도록 판단하는 것. - 기술적 응용: 로봇 윤리, 의료 AI의 생명 판단 등 실제로 사회에 적용되고 있음.
- 한계: 판단의 기준은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작동할 뿐, AI는 ‘도덕적 책임’을 지지 않음.
2. AI는 도덕적 판단을 ‘할 수 없다’는 입장
(존재론적·자율성 기반 관점)
- 이유: 도덕적 판단은 단순한 계산이 아닌, 공감, 책임, 자율성에 기반해요.
AI는 고통도 공감도 모르고,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님. - 철학적 기반: 칸트는 ‘자율적인 존재’만이 도덕적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봤어요.
- AI는 도구일 뿐, 자율적 존재가 아님.
- 현실적 문제: 만약 AI가 실수하면 누가 책임질까? → 결국 인간이 책임지게 됨.
결론적으로 보면:
AI는 인간처럼 도덕적 ‘주체’가 되긴 어렵지만, 윤리적 판단 ‘시스템’은 만들 수 있다.
→ 도덕적 판단은 가능하나, 도덕적 책임은 불가능.
..사유하고 판단하는 일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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