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생활의 (AI)

#007 AI와 가장 잘 어울리는 철학자 누구일까?

AI_친해지기 2025. 4. 24. 11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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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>목적이나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인  철학자들..

  1. 르네 데카르트 (René Descartes)
    • 이유: "나는 생각한다, 고로 존재한다"라는 명제처럼 의식, 이성, 자아에 대한 철학을 다루었어요.
    • AI'생각'하거나 '의식'을 가진 존재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할 때 자주 소환되는 인물입니다.
  2. 앨런 튜링 (Alan Turing)
    • 이유: 철학자라기보다는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지만,
    • **'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?'**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졌고,
    • '튜링 테스트'라는 개념으로 AI 철학의 초석을 놓았어요.
  3. 존 설 (John Searle)
    • 이유: "중국어 방 논증"을 통해
    • AI가 정말로 이해를 하는가,
    • 아니면 단지 흉내만 내는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킨 철학자입니다.
  4. 마르틴 하이데거 (Martin Heidegger)
    • 이유: 기술의 본질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을 통해,
    •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간-기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사유했어요.
  5. 니클라스 루만 / 질 들뢰즈 / 미셸 푸코
    • 이유: 정보, 시스템, 권력, 네트워크AI가 작동하는 사회적 맥락과 연결되는 철학자들이에요.
    • 특히 푸코감시와 권력의 관점에서 AI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틀을 제공합니다.

요약하자면:

  • AI의 존재와 인식데카르트, 튜링, 설
  • AI와 인간의 관계, 기술 철학하이데거, 푸코
  • 사회적 영향 분석루만, 들뢰즈

위에서 언급한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생존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르네 데카르트 (René Descartes)
    • 생존 기간: 1596년 ~ 1650년
  2. 앨런 튜링 (Alan Turing)
    • 생존 기간: 1912년 ~ 1954년
  3. 존 설 (John Searle)
    • 생존 기간: 1932년 ~ (2024년 기준 생존 중)
      (※ 2025년 기준 사망 여부는 공식 확인이 필요함)
  4. 마르틴 하이데거 (Martin Heidegger)
    • 생존 기간: 1889년 ~ 1976년
  5. 미셸 푸코 (Michel Foucault)
    • 생존 기간: 1926년 ~ 1984년
  6. 질 들뢰즈 (Gilles Deleuze)
    • 생존 기간: 1925년 ~ 1995년
  7. 니클라스 루만 (Niklas Luhmann)
    • 생존 기간: 1927년 ~ 1998년

이 중에서 존 설만 현재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칸트

 

<2> AI는 철학을 함유할 수 있을까?

단순히 기술의 문제를 넘어서, 존재론적이고 인식론적인 문제의 주제입니다.

관점을 나눠서 살펴볼까요.

 

a. AI가 철학을 '이해'할 수 있을까?

  • 현재 AI는 언어 패턴과 지식을 기반으로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어요.
  • 예를 들어,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과 질료를 설명하거나, 칸트의 순수이성을 요약할 수 있죠.
  • 하지만 '의미'나 '실존적 고민'을 진짜로 체험하거나 느끼지는 못합니다.
  • 이는 존 설(John Searle)의 중국어 방 논증처럼, AI시뮬레이션만 가능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요.

b. AI가 철학적 사고를 '하는 것처럼 보일 수'는 있는가?

  • 충분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있다면, AI논리적으로 정합성 있는 철학적 주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.
  • 예를 들어,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공리주의 관점칸트주의 관점비교해 판단하는 것처럼요.
  • 하지만 이것은 **'진정한 사고'라기보다는 '기계적 처리'**입니다.

c. 철학을 '함유한다'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?

  • 만약 '철학을 함유한다'는 것이 철학적 개념과 논리를 담고, 적용하고, 응답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, → AI는 철학을 어느 정도 ‘함유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  • 하지만 그것이 내면화된 반성과 자아의 성찰, 존재에 대한 물음을 뜻한다면, → 현재 AI는 철학을 ‘진정한 의미’로 함유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.

..요약..

AI철학을 "기술적으로 담을 수는 있지만", 존재론적 의미에서 함유하거나 실존적으로 사유하지는 못한다.

 

<3>AI가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?

이건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뜨거운 주제예요. 관점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어요:

 

1. AI는 도덕적 판단을 ‘할 수 있다’는 입장

        (도구적 혹은 기능적 관점)

  • 이유: AI인간의 윤리 이론(공리주의, 의무론 등)을 데이터화해서, 상황에 따라 최선의 결정‘계산’할 수 있어요.
       예: 자율주행차가 사고 상황에서 더 적은 피해를 선택하도록 판단하는 것.
  • 기술적 응용: 로봇 윤리, 의료 AI의 생명 판단 등 실제로 사회에 적용되고 있음.
  • 한계: 판단의 기준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작동할 뿐, AI‘도덕적 책임’을 지지 않음.

2. AI는 도덕적 판단을 ‘할 수 없다’는 입장

       (존재론적·자율성 기반 관점)

  • 이유: 도덕적 판단은 단순한 계산이 아닌, 공감, 책임, 자율성에 기반해요.
            AI고통도 공감도 모르고,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님.
  • 철학적 기반: 칸트‘자율적인 존재’만이 도덕적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봤어요.
  • AI도구일 뿐, 자율적 존재가 아님.
  • 현실적 문제: 만약 AI실수하면 누가 책임질까? → 결국 인간이 책임지게 됨.

 

결론적으로 보면:

AI는 인간처럼 도덕적 ‘주체’가 되긴 어렵지만, 윤리적 판단 ‘시스템’은 만들 수 있다.
도덕적 판단은 가능하나, 도덕적 책임은 불가능.

 

 

..사유하고 판단하는 일상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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